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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예산상설시장

by 중이파 2025.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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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21

 

요즘 회사 일로 스트레스가 너무 많은 중이파를 위해,

가족들이 예산상설시장 가서 맛있는 거 먹고 기분 전환하자고 하여 한 50분 달려

예산상설시장에 도착하였다.

 

바로 앞에도 주차장이 있고, 앞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도

주차장이 있다.

 

 

1981년에 생긴 시장이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시장이 점점 작아지고, 상권이 작아져서 거의 문 닫기 전이었다.

 

백종원씨가 이 곳을 다시 찾게 만들겠다고 하면서 레시피도 주고,

홍보도 하면서 다시 살리려고 했던 곳이란다.

 

위 사진이 정문이고, 안 쪽으로 들어가면 메인 홀이 있다. 

여기서 음식을 가져와서 먹으면 된다.

 

정리도 주변에 계신 분들이 해주시고 빈 자리는 바로바로 깨끗하게 정소를 해줬다.

 

예전 사진을 찾아보면 사람들도 엄청 많고, 웨이팅도 엄청 심해보였는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웨이팅 없이 음식 조리 시간 기다리는 정도였다.

 

이제 우리 가족이 먹은 음식들~~~

 

1. 닭꼬치(4,000원)

중이파의 최애 간식인데... 내가 생각했던 비주얼은 아니었다.

난 튀김옷이 없는 닭꼬치가 좋은데...

그래도 튀김옷도 맛났고, 안에 있는 닭도 잘 익어서 좋았다.

(But 겉과 속이 잘 안 어우러진 느낌?)

 

식당 앞에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2개 있었던 것 같다.

 

2. 비빔 국수(4,000원)

이건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켰다. 

새콤달콤한 평범한 비빔국수인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멸치국수를 먹고 있었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멸치국수 도전해봐야겠다.)

 

 

3. 고기호떡(4,000원) & 꽈리고추 소세지(2,800원)

고기 호떡은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하나 사왔다. 

고기 호떡은 예전에 서안에 갔을 때 먹었던 夹馍 느낌이었다.

비교하자면 중국 夹馍에 비해 겉은 더 바삭한 정도.

(중국 夹馍는 겉이 생각보다 딱딱했다.)

꽈리고추 소세지는 평범한 소세지.

맥주 한잔하고 싶어 고른 나의 픽!

 

4. 직화불고기 + 계란찜(9,900원)

요건 아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고른 메뉴.

고기에서 불맛이 나서 좋았다.

시간이 있었으면 불고기에 소주한잔 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러나 불고기는 95% 이상 아들의 입으로 들어갔기에 그럴 수 없었다.

처음 불고기보고 양이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했는데....

가운데 파가 있는 곳은 거의 고기 없이 파만 있다.

그래도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불고기와 계란찜을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는 좋은 것 같다.

 

5. 홍게라면(7,500원)

마지막에 아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하여 시킨 라면.

가성비는 괜찮은 것 같다. 

가족 모두 어느정도 배를 채운 상태로 먹어서 엄청 맛있게 먹지는 못했다.

역시 시장이 반찬이다..

 

6. 덕산만두(4,000원)

집에가서 먹으려고 만두 한판도 포장.

 

일부 식당은 주문하고 기다릴 필요 없이 번호 찍어 놓으면 음식 조리가 끝난 후 카톡으로 알림을 준다.

 

예산상설시장은 백종원씨의 인기처럼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

문을 닫은 식당도 종종 보이고, 예전같이 웨이팅이 있는 식당은 찾아볼 수 없었다.

 

다음 번에 혹시 가게 되면 아들이 원하는 삼겹살을 먹어야겠다.

상차림비 5,000원/인, 삼겹살 200g에 5,900원이었다.

밖에 나가서 저 가격에 먹을 수 있으면 그래도 좀 괜찮은 것 같다.

 

바람쐬러 다시 한번 쯤 갈 기회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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